‘오상진♥’ 김소영 “서로 잘 알아도 결혼생활 행복하게 오래 하는 것 어려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3.12 15: 30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이 결혼생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소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 과일을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소영은 “무려 ‘신혼 일기’를 방송으로 내보낸 나지만, 결혼생활을 행복하게 오래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배워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서로 계속 좋아하고, 다른 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돼!’ 생각했는데, 일은 갈수록 많이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며, 체력은 떨어져가고,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작은 숨소리로도 희로애락을 감지할 수 있을 때도 둘의 평행선을 유지한다는 건 꽤 어려운 일이다”라고 덧붙이며 이상과 현실이 다른 리얼한 결혼생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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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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