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대출 알선수재 혐의 직접 부인 "악의적 흠집내기"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3.12 17: 52

가수 이상민 측이 대출 알선수재 혐의를 부인했다.
이상민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늘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상민 씨의 정보통신망법위반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알선수재 고소사건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로 인한 고소임을 명백히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상민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고소를 하고 언론에 알린 당사자는 2019년 8월 사기죄로 이상민을 고소한 인물로, 종전 고소했던 동일 인물이 동일한 사건으로 다시 형사 고소를 했다.

방송인 이상민이 출근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소속사 측은 “종전 고소사건은 모두 혐의없음으로 종결됐고, 고소인이 검찰항고를 했지만 검찰항고마저도 기각되어 사건은 모두 혐의없음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인은 시간이 지나 또 다시 동일 사건으로 형사고소를 하고 언론에 노출시켰다. 허위사실을 꾸며 고소를 하고 언론에 노출시켜 악의적 흠집내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미 이상민은 경찰 및 검찰 수사를 받았고, 수사결과 혐의없음 처분(무죄)을 받았으며 검찰 항고마저 기각되어 종결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민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소인은 죄명만 바꿔가며 계속 고소를 하는 것으로, 이는 이상민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를 악용해 계속 허위사실로 흠집을 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측은 “언론에 공개된 고소사건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런 소식으로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상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글을 올리며 혐의를 직접 부인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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