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박서준, "힘내게 최인턴" 궁디팡팡→ 최우식 "감사합니다(?)" [어저께TV]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3.13 06: 50

'윤스테이'에 채식주의자와 알레르기 손님이 등장해 윤여정, 정유미, 박서준, 이서진, 최우식은 세심하게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역대급 고난이도 손님들이 등장한 가운데, 완벽한 저녁 식사로 최우식과 박서준이 행복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체크인 하기 직전 낮잠 시간. 잠들기 직전 최우식은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했다.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박서준은 "어머니 안녕하세요"라며 친숙하게 인사했고, 최우식의 어머니는 목소리를 바꿔 "어머 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아요"라고 화답했다. 
어머니가 박서준에게 경어를 사용 하자 최우식은 "엄마 왜 서준이형한테 존댓말 해? 태세전환 장난 아니야"라며 투덜댔고, 최우식의 어머니는 "대스타니까.. 너도 대스타돼. 그러면 존댓말 할게"라고 말해 박서준을 폭소하게 했다.  이어 박서준은 "어머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도 "아이구 나두요"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인턴 최우식은 픽업 서비스와 함께 본격적인 새 손님 맞이에 돌입했다. 손님중에는 유난히 채식주의자와 견과류 알레르기, 사과 알레르기, 버섯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들이 많아 윤스테이 직원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에 박서준은 "메뉴를 뭘로 주문하실지 너무 궁금해지네"라며 본격적으로 손님들을 위한 메뉴를 준비했다. 
저녁식사 직전. 최우식은 "저녁시간 15분 전입니다"라고 외쳤고, 이를 본 이서진은 "테이블 세팅 했니?"라고 물었다. 이에 최우식은 화들짝 놀라며 준비를 하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박서준은 "세팅도 안해놓고 외쳤네"라며 코웃음을 쳤다. 또 윤여정은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주문을 받던 윤여정이 추위에 떠는 모습을 보이자 손님인 로라는 "내 목도리를 써라. 멋질 것 같다"며 선뜻 내주었다. 손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은 윤여정은 "내가 너무 안되 보였나봐. 로라가 목도리를 벗어줬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 날 손님들은 "대표님 너무 귀여워"라며 윤여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본 메뉴가 다 서빙되고, 최우식이 "손님들이 음식으로 너무 행복해하고 계세요. 지금 잔치입니다"라는 소식을 전하자, 주방팀 수장인 정유미는 행복해 했다. 이어 박서준이 최우식의 엉덩이를 톡톡 두들기며 "힘내게 최인턴"이라며 응원하자, 최우식은 "감사합니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이 날 윤스테이는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저녁식사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이서진은 디저트를 13인분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디저트는 쑥 인절미 와플. 디저트를 본 손님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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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윤스테이'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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