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헨리가 우정여행을 다녀와서 어색한 포옹을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2일 오후 방송된 '나혼자 산다'에 헨리와 기안84가 '프라이팬'으로 화해의 포옹을 했다.
이날 특별게스트로는 배우 김지훈이 출연했다. '지난화를 봤냐'는 질문에 이지훈은 "두 분 사이가 좋더라고요"라며 기안84와 헨리를 보았다. 이에 기안84와 헨리는 멋쩍은듯 웃었다.
이에 장도연은 "기사 나온거 봤냐 '밥 먹을땐 프라이팬도 안건들인다'라는 명언이 탄생했다"며 두 사람을 놀렸다. 지난주 헨리가 기안84의 프라이팬으로 장난을 쳐서 다툴뻔 했던 일을 상기시켰다.
가만히 듣고있던 헨리는 "그래서 오늘 선물을 준비했다. 형 이제 프라이팬 하나 말고 두개 써요"라며 몰래 준비해 온 선물을 보여줬다. 이를 본 기안 84는 기쁨의 씰룩거림(?)을 보이며 화해 모드에 돌입했다.
"안아줘"라는 무지개회원들의 요청에 두 사람은 어색하게 포옹을 했고, 이 장면을 본 회원들은 "정말 귀엽다. 귀여워"라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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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혼자산다'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