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과 양지은이 특별 무대를 꾸몄다.
12일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미스&미스터 트롯 대잔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미스터트롯' TOP6와 '미스트롯2'의 TOP7은 물론 ‘미스터트롯’ 레인보우와 '미스트롯2' 레인보우까지 총 28인이 총집결한 가운데 정동원과 양지은의 특별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미스터트롯' TOP6의 정동원과 '미스트롯2'의 TOP7의 양지은이 합동 무대를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MC김성주는 "양지은의 원픽이 정동원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노래를 이어 나갔다. 특히 정동원은 진솔한 가사에 맞춰 담담하게 노래를 했다. 이 모습을 본 장민호는 아들을 바라보듯 따뜻한 시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랩도 훌륭하게 소화했다.
노래를 마친 정동원을 보며 장민호는 "동원아 왜 이렇게 훌쩍 컸나"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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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