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첫 무대 공개… "별빛=팬들의 사랑" ('사랑의 콜센타')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3.13 05: 08

임영웅이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했다. 
12일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무대를 첫 공개했다. 
임영웅은 신곡을 설명하며 "설운도 선생님께 받은 곡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임영웅은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불러 역주행 시킨 바 있다. 임영웅은 "'보랏빛 엽서'의 인연도 있지만 설운도 선생님이 꼭 영웅이에게 곡을 주고 싶다고 얘기하셨다"라며 "노래 제목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이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이 어딘 줄 아시나"라며 "대표적으로 태양이 있다. 우리가 보는 별들은 훨씬 멀리 있고 작다. 하지만 태양보다 큰 별들이 많다. 우리가 보는 별빛은 작아도 실제로 굉장히 큰 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별빛은 팬들의 사랑과 비슷하다. 우리가 보기엔 작아보일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다. 팬들을 향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겠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노래를 마친 임영웅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김태연은 "노래가 신기했다"라며 "연예인님을 눈 앞에서 봤다"라고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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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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