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가 담낭제거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안소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아, 건아 엄마 드디어 살았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안소미는 “정말 죽다 살아났다. 아픈 거 정말 잘 참는데 담낭제거수술 이건 잊지 못할 아픔이다. 초코칩 같이 생긴 담석이 9개 나왔다. 내 몸에 쓸개 하나 없어졌는데 괜히 엄청 쓸쓸하다”고 덧붙였다.
아픈 수술을 마친 안소미는 첫째 로아의 애교 영상과 둘째 건아를 케어하며 힐링했다. 안소미는 “엄마가 병원에 왔다갔다 하는 동안 건아는 포동포동 살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달 둘째 아들 건아를 낳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