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12일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아들 젠의 첫 병원 방문! 그리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한국에서 소아과에 처음 방문한다는 사유리는 이들 젠의 기본적인 신체 검사를 했다. 젠은 생후 3개월에 몸무게 7.5kg을 기록했다. 남자 아기의 3~4개월 평균 몸무게가 7.04kg이라는 점에서 젠은 무럭무럭 크고 있었다.
일본과 한국의 예방 접종 순서가 달랐기에 젠은 간단한 검사만 받았다. 젠은 울지 않고 진찰도 잘 받았고, 사유리는 의사에게 “몇 살부터 성격이 나오느냐”고 묻는 등 궁금한 것들을 쏟아냈다.
진찰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은 사유리는 아들과 함께 귀가했다. 젠도, 엄마 사유리도 지쳤는지 돌아와서 깊은 잠에 빠졌다. 이후 사유리는 아이를 봐주는 이모님으로부터 포대기 하는 법을 배웠다.
한편, 사유리의 엄마는 2월 9일 일본으로 떠났다. 사유리의 엄마는 딸, 손자와 떨어지는 게 아쉽지만 눈물을 참으며 이별했다. 젠도 할머니와 헤어지는 게 아쉬운지 칭얼거려 마음을 아프게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