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안소희X곽동연, 수신 디퓨저와 원데이 키의 받쓰 도전! 결과는 '키없피왕'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3.13 21: 07

배우 안소희와 곽동연이 받쓰에 도전했다. 
13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서는 tvN 드라마스테이지 2021 '관종'의 배우 곽동연과 안소희가 노래 받쓰에 도전했다. 
이날 청주 복대가경시장의 묵은지 갈비찜을 걸고 노래 받쓰가 시작됐다. 곽동연은 묵은지 갈비찜을 영상을 보고 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는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의 '드라마'였다.

안소희는 가사를 듣고 '아이고 죄송 너무 죄송'이라고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소희는 "진짜 이렇게 들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 역시 같은 가사를 써 눈길을 끌었다. 피오는 "엑스트라, 통편집은 정확히 들었다"라고 말했다. 
곽동연은 "너는 내 소문은 확실하다. 그리고 손편지인지 통편집인지 헷갈린다"라고 말했다. MC붐은 "연속 두 번 원샷이 나오면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말이 명예의 전당이지 그냥 뒤에 세트에 이름이 적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샷 발표 전 MC붐은 한해에게 "곽동연에게 한 마디 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해는 "열심히 합시다"라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곽동연은 "재능은 어쩔 수 없다"라고 자신있어 하며 경쟁구도를 띄웠다. 하지만 정작 원샷은 피오가 등극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MC붐은 "영어 한 개, 아라비아 숫자 한 개가 들어간다"라고 힌트를 줬다. 안소희는 붐청이 힌트로 "아이고 죄송이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MC붐은 "맞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우리 둘만 아이고 죄송이라고 적었다"라고 반가워했다. 
신동엽은 "숫자가 들어간다고 했다. 우리가 대본을 보면 행인1, 행인2가 있지 않나. 내가 심형래 형과 개그할 때 당나귀2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엑스트라1'이라고 단어를 제안했다. 하지만 1차 시도는 실패했다. 
곽동연은 "이번엔 거의 많이 들었으니까 70%듣기를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70% 듣기를 하고 다양한 가사를 내놓았다. 멤버들은 곧바로 다시듣기를 했다. 하지만 '넘었네 선'과 '넘은 내 손' 중 어떤 가사가 맞는지 헷갈려 했다. 결국 멤버들은 다수결을 통해 '넘은 내 선'을 선택했다. 피오가 '넘은'을 적어서 원샷을 받았기 때문. 
최종적으로 안소희가 받쓰 발표에 도전했고 정답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키없피왕'이라며 '키 없으면 피오가 왕'이라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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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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