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유상무 "김대희, 결혼식 축의금 안 내고 화환 보내" 폭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3.13 21: 42

 개그맨 유상무와 김대희가 서로의 단점을 꼬집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김대희, 장동민, 유상무가 출연했다. 
이날 김대희는 “유상무는 친해지면 가식덩어리다”라고 먼저 저격했다. 이에 유상무는 “내가 ‘아이고~형님’ 이런 걸 못 한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김대희는 “내가 유상무의 결혼식날 지방 촬영 스케줄이 있어서 결혼식에 못 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상무는 “김대희가 축의금을 안 내고 화환을 보냈다”며 “그 식장은 화환을 안 받는데 (청첩장에 적어 놓은 것을) 못 보고 화환을 보냈더라. 회사 법인카드로 보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유상무는 “홍인규는 김대희의 축의금으로 30만 원 냈다. 근데 김대희는 홍인규의 결혼식에서 10만 원만 냈다”고 전했다. 
이에 김대희는 “인규가 20만 원을 냈다. 근데 내가 그걸 까먹어서 10만 원만 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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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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