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X전여빈, 재정증인+가해자→원장 아내 증인 등장… 바벨에 완벽한 승리!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3.13 21: 35

송중기와 전여빈이 바벨화학에 맞서 승리했다. 
13일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바벨화학과의 법정싸움에서 승리했다.  
이날 빈센조는 재정증인으로 나섰다. 앞서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새로운 증인을 해보자"라며 자신을 증인으로 세우라고 이야기했다. 빈센조는 "증인에 올려 놓기만 해라. 그 다음부터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제안했다. 홍차영은 "예전에 내가 어드바이스 할 일이 있을 때 반드시 내 말을 들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나. 이번에 내 말을 들어라. 내가 뭘 시키든"이라고 말했다. 

앞서 빈센조는 바벨화학 연구개발팀의 회식에서 일부러 폭행사건을 일으켰다. 빈센조는 바벨화학 연구개발팀장의 휴대폰을 증거로 내놓았다. 빈센조는 "이 안에 피해자들을 협박한 명확한 증거가 있다"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구급차 한 대를 불러 달라. 증거가 공개되면 길종문 원장을 죽도록 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홍차영은 의학전문의를 재정증인으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때 해문병원 길종문 원장의 아내가 법정에 등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빈센조와 홍차영은 적의 적을 친구로 만들겠다는 작전을 세웠다. 빈센조는 길종문 원장의 아내에게 접근했다. 길종문 원장의 아내는 남편이 재산을 빼돌리고 불륜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빈센조는 "의학자문과 반대 증인을 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빈센조는 "길원장의 전재산을 교수님께 가게 해드리겠다. 이혼소송을 맡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길종문 원장의 아내는 "조건이 있다. 혹시 오페라도 좋아하나"라며 "나랑 오페라 한 편 같이 보자"라고 말했다. 
길종문 원장의 아내는 길종문 원장과 닥터 라무스가 주고 받은 이메일을 증거로 제출했다. 더불어 아내는 길종문이 마약을 투약하고 소지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추가했다. 아내는 "그 년이랑 잘 살아라. 넌 이제 거지다"라고 말했고 마이크로 길종문의 머리를 때렸다. 
결국 장준우(옥택연)은 장한서(곽동연)에게 "내일 아침에 기자회견 열고 비엘엑스디 패기하겠다고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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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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