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김미려가 셋째 계획을 밝혔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정성윤과 김미려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미려는 멀리서 올라온 어머니와 함께 점심을 먹던 중 “한약을 먹고 있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넓은 집으로 이사왔는데, 모아 공부방이 없어서도 그렇지만 이유 중 하나가 셋째이기도 하다. 셋째를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상상도 못한 셋째 계획에 어머니는 크게 놀라 “무슨 셋째냐”고 말했다. 김미려는 “둘째 낳고 나서 육아의 기쁨을 알았다. 둘째도 예쁜데 셋째는 어떻겠느냐”고 설득했다.
김미려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반대하실 줄은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정색하실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김미려의 어머니는 “이온이 낳고 몸조리나 제대로 했느냐”, “돈은 누가 버느냐” 등 야단을 쳤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