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 유해진과 산행을 했다고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2주 후 다시 뭉친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 주만에 만난 손현주와 김준현, 임지연은 삼탄역을 가기 위해 무궁화 열차에 올랐다. 그동안 뭐 했냐는 질문에 임지연은 "해진 선배님한테 연락해 산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에 두 사람은 "둘이서?"라고 궁금해했고 임지연은 다른 분들도 계셨다고 대답했다.
이후 임지연은 두 사람에게 "역이름이 왜 삼탄이냐"고 질문했고 손현주는 세개의 여울이 모인 곳이라며 술술술 삼탄에 관해 이야기했다. 삼탄역에 도착하자 임지연은 "화본역하고는 느낌이 완전 다르다"라고 말했고 김준현은 "여긴 완전 산속에 있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세 사람은 삼탄역 사무실로 향했고 매표 자리를 보며 웃음을 보였다. 손현주는 "화본역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라며 삼탄역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들을 부역장에게 뽐냈다.
부역장은 손현주에게 "삼탄역과 풍경 사진을 잘 찍어서 기념엽서를 만들어달라. 만들어 놓으면 관광객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부탁했고 손현주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