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의 침묵' 아이콘, 30분 꿀잠 선물… "꿀잠을 잤다! 코니들 잘자요♥"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3.13 23: 20

아이콘이 30분의 꿀잠을 즐겼다. 
13일. '뮤플리' 유튜브 채널에서는 '돌들의 침묵' 아이콘 멤버들의 '[Real Time] 꿀잠을 잤다~~잘.잤.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앞서 아이콘은 '돌들의 침묵' 게임을 진행했다. '돌들의 침묵'은 랜덤으로 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춰야 성공하는 게임. 선물로 60분의 수면시간이 주어진다. 하지만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센서등이 한 번 깜빡일 때마다 취침시간은 5분씩 차감된다. 밝은 조명이 켜지면 낮, 조명이 꺼지면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는 밤이 된다. 

아이콘 멤버들은 "우린 오늘 잠을 못 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회는 "내가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재미를 위해서 일부러 시끄럽게 소리내지 말자"라고 제안했다. 앞서 아이콘 멤버들은 컴백 준비로 하루에 2시간 밖에 못 자는 강행군을 이어온 것. 이에 아이콘 멤버들은 수면에 대한 강력한 욕구를 드러냈다. 
윤형은 "우리는 1분 1분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때 동혁이 "이은미 선배님처럼 신발을 벗고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멤버들은 신발만 벗어도 소리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에 동감했다. 하지만 뮤플리 제작진은 신발은 신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비는 "그럼 안무를 추가하자. 신발을 벗는 댄스가 있다고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아이콘 멤버들은 스페셜 미션으로 '왜왜왜' 1절을 추는 동안 센서등이 켜지지 않으면 멤버 3명이 신발을 벗을 수 있는 특권을 받게 됐다. 하지만 아이콘 멤버들이 눕는 안무를 하자 바로 센서등이 깜빡였고 신발 벗기 미션은 실패했다. 
첫 곡은 '왜왜왜'였다. 아이콘 멤버들은 낮이라고 긴장을 풀지 않고 춤을 이어갔다. 하지만 마의 구간인 누워서 안무를 하는 구간에서 소리가 났고 결국 수면시간이 5분 차감됐다. 
다음 곡은 '사랑을 했다'가 흘러나왔다. 아이콘 멤버들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춤을 성공했다. 또 다시 '왜왜왜'가 나오자 멤버들은 다시 파트를 헷갈려했고 이어서 '사랑을 했다'가 나왔다. 멤버들은 시시각각 바뀌는 노래에 혼란스러워했다. 
아이콘 멤버들은 "우리치곤 잘했다"라고 셀프 칭찬했다. 동혁은 "잘하긴 뭘 잘하냐. 안무 맞은 게 하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은 "초반에 많이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아이콘은 하늘에서 내려온 뻐꾸기 시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콘은 30분의 수면시간을 선물 받았고 역대급 기록을 갱신했다. 아이콘 멤버들은 매트리스에 누워 꿀맛 같은 잠에 빠져들었다. 30분 후 뻐꾸기가 울었고 멤버들은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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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뮤플리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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