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슈퍼주니어 완전체 출격..이특x규현x려욱 요리 대결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3.14 00: 14

슈퍼주니어 완전체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15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소 주방에서 려욱이 카메라를 의식하며 혼잣말을 했고 규현은 "혼자 이야기하는 프로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은혁의 방에는 동해가 누워있었다. 은혁은 "가족들이 왔다"며 동해와 함께 카메라를 찾아 정중히 인사를 건넸다.

매니저는 "15주년을 맞이해 다큐 촬영을 하는 날이다. 그래서 숙소에 모이게 됐다. 3월 15일이 꽉 찬 10년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은혁과 동해는 분량을 뽑기 위해 주방에 있던 볼로 헤드스핀을 해보려다 실패했다 그때 이특과 최시원이 숙소에 도착했다.이특은 개인 방송처럼 모니터를 들고 즐겁게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최시원은 "좀 전까지는 힘도 없어보였는데 마이크 딱 차고 의욕적으로 한다"며 놀라워했다. 
려욱은 조미료 없는 건강식 음식을 준비했고 규현은 퓨전 요리를 준비했다. 그때 이특이 주방으로 들어와 "너무 조잡해"라며 EBS 출신답게 자신감을 드러내며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영상을 보던 유병재는 "요리책까지 냈다"며 직접 요리책을 들고 나와 설명했고 이특은 "베스트 셀러였다"고 대답했다. 
규현은 잔소리를 쏟아내는 이특에게 "형 나가"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거실에서 게임을 하던 최시원도 이특 목소리에 "좀 조용히 좀 해달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럼에도 이특은 아무렇지 않게 요리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특은 자신의 동선을 카메라에 맞춰 움직였고 려욱 역시 현란한 제스처를 하며 음식을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자신이 한 음식을 맛 본 후 라면 스프를 황급히 넣었고 이 장면을 보던 이영자와 전현무는 "라면 스프를 대체 왜 넣는 거냐"며 흥분했다. 이에 이특은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지만 반응이 썰렁하자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이후 려욱, 이특, 규현이 만든 푸팟퐁커리, 짬뽕, 제육면이 완성됐다. 멤버들은 규현과 려욱이 만든 음식을 맛 보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특이 만든 짬뽕은 맛을 보지 않았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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