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미지 무단도용 사과 “윤선영 작가와 협의 진행할 예정”(전문)[공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3.14 10: 22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이미지 무단 도용에 대해 사과했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14일 공식 SNS에 “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 84회 차 방송에 사용된 자료 중 특정 그림의 출처 표기를 정확히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작진은 어제 방송 직후 상황을 인지하고 원작자인 윤선영 작가님에게 연락을 취하는 중입니다. 연락이 닿는 즉시 정중히 사과드리고 저작권 협의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프로그램 제작으로 ‘놀면 뭐하니?’를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유재석이 주식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과정에서 제작진은 ‘월급쟁이 후회의 삼각지대’라는 이미지를 자료로 썼다. 자료 출처를 루리웹이라고 했는데 원작자인 윤직원 작가가 항의했고 제작진이 곧바로 사과와 함께 저작권 협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하 ‘놀면 뭐하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
84회 차 방송에 사용된 자료 중 특정 그림의
출처 표기를 정확히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제작진은 어제 방송 직후 상황을 인지하고
원작자인 윤선영 작가님에게 연락을 취하는 중입니다.
연락이 닿는 즉시 정중히 사과드리고
저작권 협의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프로그램 제작으로
‘놀면 뭐하니?’를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kagnsj@osen.co.kr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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