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야구선수이자 남편인 윤승열과 함께 웃픈(웃기고 슬픈) 근황을 전했다.
14일인 오늘 김영희가 개인 SNS를 통해 "반바지 괜찮냐고 하는 너의 말을 사뿐히 즈려 밟고 아직 젊다며큰소리 치고 나왔는데..."라면서 "바람이 너~~무 불어주네..그런 너는 그져 웃고 있구나"라며 개그우먼 답게 유쾌한 일화로 팬들에게도 웃음을 선물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영희는 반바지에 조끼를 매치한 가벼운 차림으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특히 이내 거센 바람에 깜짝 놀란 듯 머리카락을 휘날리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특히 남편 윤승열이 그런 김영희가 바람에 날아갈까 손을 꼬옥 잡아준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김영희는 10살 연하인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8개월 열애 후,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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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