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집에 김태희♥"있어"‥유럽 성같은 으리으리한 대저택 공개 "쇼륨같아" ('집사부일체')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3.14 19: 28

'집사부일체'에서 실패스티벌로 비의 집 내부가 깜짝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실패스티벌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실패스티벌'이 진행된 가운데, 실패없는 비 섭외를 위해 단체로 급습했다.앞서 비가 초대를 했기에 다음날 바로 다시 모인 멤버들이었다. 

전화 하나만 믿고 비와 김태희 하우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대저택 앞에서 비에게 전화를 걸었다. 탁재훈은 "제발 부탁인데 문 좀 열어달라"고 했고, 비가 전화를 받자마자 문이 자동으로 열렸다. 대문을 지나 으리으리한 저택 내부가 공개됐다. 마치 집이 아닌 궁궐처럼 집으로 들어가는 문만 여러개가 보였다. 모두 "집 너무 멋있다"며 감탄할 정도. 
슬리퍼를 신고 편안하게 집에서 나온 비는 "제가 왜 초대가수죠?"라며 당황, 이어 집에 오란다고 진짜 온 멤버들에게 "우리 집까지 굳이 올 필요가 없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집으로 들어가기 전, 비는 "부탁할 게 있다"면서 "물건 훔쳐가지말라"고 했고, 모두 "우릴 뭐로 보시냐"며 발끈했다. 비는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더라"며 미안해했다. 
이어 "집에선 조용히 말해달라, 나만 사는게 아니다"고 하자, 멤버들은 아내 김태희를 떠올리며 "그 분은 지금 계시냐"고 질문, 비는 "지금 집에 있다, 위스퍼하게 해달라"며 속삭이 듯 말해달라 부탁했다.  그러면서 "가족들 얘기는 묻지 말라, 요즘 동거 중인데 들키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드디어 집으로 입장했다. 멤버들은 "집이 아니고 쇼룸같다, 쇼룸 매장이냐"며 감탄, 이어 "월드스타의 온기가 느껴진다, 실패의 냉기가 안 나온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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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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