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에게 받은 화이트데이 선물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띵구들 어제 라이브에서 내일 화이트데이 인증하라셨는데! 어제는 어깨 으쓱 해놓고는 요렇게 요망한ㅋㅋㅋ 행동을 하였습니다"라며 "어제 라이브 듣고 급조한 건 줄 알았더니 며칠 전부터 예약했던 거라고 예약증 제출했습니다. 저희 집 연애 때부터 서로 챙긴 적 없어서 나름의 서프라이즈 성공요 #제법이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및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김소영과 딸 셜록이가 예쁜 꽃다발과 캔디 박스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딸 셜록은 "모야?"라고 물었고, 김소영은 "엄마 사탕"이라고 답하면서, 남편 오상진이 보낸 화이트데이 선물을 바라봤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했고, 2019년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북카페와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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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