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원효의 턱으로 장동건, 원빈, 현빈의 합성사진이 공개되어 배꼽을 잡았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 전파를 탔다.
평소 '1호가 될 순 없어' 팬이라는 이성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최양락이 쪽파 맞는 스매싱 장면 기억나, 선배들한테도 깐족거려 맞더니, 아내한테도 맞고 사는구나 느꼈다"며 폭소했다.
이어 "임미숙의 속초여행보고 눈물 나, 모든 걸 낯설어하며 아이같은 모습이 가슴아프더라, 얼마나 그 동안 못 보고 살았을까 싶었다"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에 대해선 "너무 달콤해 ,얘네 이상하다"면서 "둘이 같이 안 살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심효네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심진화는 김원효母집을 방문하며, "원효씨는 왜 이렇게 턱이 나왔냐"고 질문,
김원효는 "나도 모른다"고 웃음이 터졌다.
심진화는 어릴 때 사진을 보고 싶어했고, 김원효는 "깜짝 놀랄 것, 장동건인가"라며 어릴적 사진을 공개, 모두 "6세라고 믿기 힘든 연륜, 하지만 턱은 안 나왔다"며 놀라워했다. 김원효는 "공부를 열심히 하며 턱을 괴다보니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직도 턱에 대해 미스터리인 가운데, 김원효는 "계속 (턱이) 자란다"고 했다. 이에 심진화는 "턱 나온 사람 중 제일 잘생겼다"면서 "어떤 팬이 턱을 떼서 만들었더라"며 사진을 공개, 장동건, 현빈, 원빈 얼굴에 김원효의 턱이 합성된 사진이었다.
심진화는 "남편이 턱이 제일 잘 어울려, 현빈도 여보 턱을 붙이니 정이 뚝 떨어지더라"면서 김원효의 턱이 마의 턱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