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들이 케이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5일에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에서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블랙핑크의 세계 무대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로제는 "나는 호주에서 자랐다. 내가 케이팝 가수가 될 수 있을지 정말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SNS를 사로 잡았다.
지수는 "'휘파람'이 나왔을 때 나오자 마자 1위를 했다"라고 말했다. 로제는 "방방 뛰면서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제는 "숫자를 보면서 정말 이 사람들이 존재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제니는 "우리가 데뷔할 때 해외팬들과의 근접성이 굉장히 좋았다.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의 다양한 패션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지수는 "패션도 음악의 색깔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절대 놓치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블랙핑크는 두아 리파, 셀레나 고메즈,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제니는 "각자 다른 계기로 블랙핑크의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재밌고 새로워서 처음부터 다 들어봤다라고 이야기했다. 내 음악과는 다른 블랙핑크만의 컬러가 있다라는 얘길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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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