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5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등 LA 일대에서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가 진행된 가운데, 메건 더 스탤리언이 베스트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날 '2021 그래미 어워드' 메건 더 스탤리언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무대에 오른 메건 더 스탤리언은 "울고 싶지 않아요"라며 "먼저 모두에게 멋지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오늘 후보에 오른 모든 분들 다 멋진 분들이에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제 몸에, 제 생명을 불어넣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메건 더 스탤리언은 "제 곁을 지켜준 분들, 회사 모든 분들, 저를 믿어주신 분들, 저를 지켜주신 분들, 저의 미친 행동도 참아주신 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오늘 같이 못 오셨지만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을 어머니께도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메건 더 스탤리언은 지난 3일 마룬5(Maroon 5)와 'Beautiful Mistakes'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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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2021 그래미 어워드'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