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가 쓸개 제거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다.
안소미는 1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이제 진통제 먹으면 살만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어휴~이제야 세상이 쬐~끔 아름답게 보이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안소미는 지난달 15일 둘째 아들을 출산한 지 2주 만에 쓸개 제거 수술을 받게 됐다. SNS에 “임신 중에 위경련 경험하신 산모분들..담낭염.. 담석.. 요것들 조심하셰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다행히 수술 후 회복 중인 그는 “오늘 밖에 날씨 엄청 좋더라구요? 크~~드디어 해버린 뿌염!!! 뿌여어엄!!! ㅋㅋㅋㅋㅋㅋㅋㅋ속이 다 시원하네여어어!! 아들 일어나봐~ 엄마 한~~껏 꾸몄다규”라고 밝은 근황을 알렸다.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소미는 '미녀 개그우먼'으로 사랑 받았다. 2018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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