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54일 만에 200만 돌파..'다만 악' 이후 처음[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3.15 11: 48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누적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2021년 첫 번째 200만 돌파 영화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이 개봉 5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다양한 신작 개봉 사이에서도 꾸준히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2021년 극장가의 따뜻한 힘을 불어 넣은 '소울'의 특별한 힘이 통한 것.
'소울'의 200만 관객 돌파는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9년 11월 개봉한 '겨울왕국 2' 이후 외화에선 첫 200만 돌파 작품에 올랐고, 국내외 작품을 통틀어서도 2020년 8월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첫 200만 돌파 작품임이 놀라움을 안긴다.

이로써 지난해 개봉된 영화 '테넷'의 최종 누적관객수 역시 넘으며 코로나 이후 가장 높은 관객수를 달성한 외화 및 2021년 최초 2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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