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블리' 김상호, '루카'→'마이네임' 장르 불문 핫한 열일행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3.15 13: 31

배우 김상호가 드라마와 예능을 섭렵하며 장르 불문 장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9일 종영한 tvN '루카 : 더 비기닝' 속 배우 김상호의 존재감 있는 연기에 연이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tvN '루카 : 더 비기닝'은 인간의 오만과 이기심으로 탄생한 지오(김래원 분), 그리고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인간들의 욕망을 통해 ‘인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 김상호는 극중 ‘최진환’으로 분해 적재적소에서 가장 필요한 존재로 반전을 선사하기도 하고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며 활약했다.

특히 무겁고 긴장되는 분위기 속 주인공 구름(이다희 분)을 챙기며 다정하지만 까칠한 매력을 발하기도 하고 드라마 말미에는 구름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장면에서는 감탄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웠다는 후문이다.
2021년 '루카 : 더 비기닝'을 시작으로 김상호의 쉼 없는 행보는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MBC 예능 ‘손현주의 간이역’에 첫 게스트로 등장해 츤데레의 호블리의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손현주의 부탁에 목수로 변신, 뚝딱뚝딱 일 잘하는 남자의 면모를 선보이며 동료 배우들과의 케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또한 매 작품마다 전개 속에서 뛰어난 완급 조절과 함께 작품에 날개를 달며 활약하는 김상호는 매체, 장르 불문 ‘장인’으로서 강렬 존재감과 함께 명성을 이어온 바. 최근 JTBC ‘너를 닮은 사람’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에 출연 소식을 전하며 올 2021년에는 역대급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 화제다.
매번 진화하는 친근한 감성, 액션은 물론이고 작품마다 캐릭터를 개성 있게 소화하며 감동, 재미 등 눈을 뗄 수 없이 몰아치는 매력으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상호는 자타 공인 ‘명품 배우’로 오랜 시간 묵묵히 작품을 위해 쏟아온 열정과 노력과 함께 ‘믿고 보는 김상호 표 연기’, ‘김상호 is 뭔들’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연기 결실을 맺고 있는바.
이에 ‘루카 : 더 비기닝’에 이어 올해 공개될 예정인 JTBC ‘너를 닮은 사람’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에서 그가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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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 드라마 및 예능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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