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8개월 딸의 이유식 일지를 쓴 이유를 밝혔다.
최지우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딸이 이유식을 시작한 후 5개월 동안 직접 식단을 짜서 먹여온 이유식 일지를 공개했다.
최지우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한 초기 단계부터 지난 달까지의 이유식을 꼼꼼하게 메모해놓았다. 딸이 어떤 이유식을 얼만큼 먹였는지 적었다.
이뿐 아니라 최지우는 어떤 촉감놀이를 하고 딸이 열이 났던 때도 체크하는 등 정성 가득한 일지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직접 쓴 일지에 놀라자 최지우는 “그르게요. 전 수기가 편하네요”라고, “수험생 모드”라는 반응에는 “자꾸 까먹어서 적어야해요..”라고 답했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지난해 5월 첫딸을 낳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최지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