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미스트롯2 출신 임서원 "정동원♥향한 마음 변하지 않아" 팬心ing 폭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3.15 21: 31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미스트롯2'에 출연한 임서원이 다시 한 번 정동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임서원이 출연했다.
이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임서원이 등장했다. 열 한 살이라는 임서원은 연예인이 꿈이라면서 "주특기가 있어야하는 직업, 다 좋고 자신있는데 어떤 걸 해야할지 고민이다"며 고민을 전했다. 

이어 미스트롯 오디션에서 탈락 후에 어땠는지 묻자 "처음엔 속 상했지만 생각해보니 별거 아니더라"며 쿨하게 답했다. 오디션 끝난 후 하루 일과에 대해선 "공부와 함께 기타 연습도 한다"고 했고, 즉석에서 기타와 함께 노래까지 불러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은 댄스 실력으로 마마무의 'HIP' 안무를 따라하는 가 하면, 재즈곡으로 'Fly to the moon' 노래로 트로트와는 또 다른 가창력을 뽐냈고 두 MC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보너스 개인기까지 펼치자, MC들은 "재능이 너무 많다"면서 감탄, "틀림없이 뭐든 잘 될 것, 지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캐릭터에 대해 고민하는 서원에게 "원하는 모습이 명확해지면 캐릭터가 중요할 것, 지금은 하고 싶은 것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다른 고민도 물었다. '미스트롯2'에서 언급했던 정동원을 아직도 짝사랑하는지 묻자, 서원은 "꿈이 바뀐다고 해도 동원이 오빠를 향한 마음은 안 바뀔 것"이라면서 "전화번호 몰라, 제가 어떻게 전화번호를 받냐"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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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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