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마침내 누렁니 치료?..'개콘' 김영삼 치과 방문샷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3.16 08: 39

개그맨 정형돈이 ‘개콘’ 동료 김영삼의 치과를 방문했다. 
김영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형돈이와 함께^^ 오늘 우리 직원들 하고 사진 다 찍어주느라 수고 많았답니다. 애들이 마스크 끼고 찍어서 많이 서운해하지만.. 곧 세월 좋아지겠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정형돈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김영삼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삼은 정형돈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친근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본 한 팬은 “‘무한도전’ 시절 캐릭터가 ‘누렁니였던 형돈씨. 드디어 최고의 치과에 가셨군요. 치료 잘 받으시길”이라는 댓글로 관심을 보였다.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대표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영삼은 그보다 1년 먼저 개그매능로 데뷔했지만 현재는 치과의사로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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