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이 제주도에서 힐링 중이다.
김현숙은 15일 개인 SNS에 “#제주”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셀카 한 장을 남겼다. 사진에서 그는 핑크 코듀로이 재킷을 입고서 세련된 쇼트커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편안한 미소를 머금은 표정이 인상적이다.
김현숙은 최근 제주도로 넘어가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하고 있다. 유채꽃밭, 제주도 해안도로, 바닷가 등을 인증하는가 하면 해물파전, 해물라면, 족발 등 맛깔난 제주 음식도 인증하고 있다.
김현숙은 2004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일명 '출산드라' 캐릭터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또한 tvN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 영애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2014년 결혼에 골인했지만 최근 남편과 성격 차이로 이혼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이혼 후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더욱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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