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송강 "父=기계체조 선수출신..발레 첫 도전이라 설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3.16 14: 33

‘나빌레라’ 송강이 발레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송강은 1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제작발표회에서 “아버지가 기계체조 선수 출신인가”라는 질문에 수줍게 그렇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조언보다는 매번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발레는 처음 도전하는 분야라서 제가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잘 마무리 한 것 같아서 스스로 칭찬보다는 수고했다고 다독거려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강은 뒤늦게 시작한 발레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지만 현실 때문에 방황하는 청년 채록을 맡았다.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등으로 눈도장을 찍은 그가 새롭게 발레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나빌레라’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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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빌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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