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커밍아웃'으로 화제가 됐던 박우식이 최근 안티팬으로부터 폭행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박우식은 종로구에 위치한 모 식당에서 소속사 직원과 식사를 하던 중 안티팬이 박우식의 테이블에 착석하여 30분가량 위협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소속사 직원이 박우식과 자리를 피하려고 하였으나 박우식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이 가해졌고 소속사 직원이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자 욕설과 폭언을 하며 놓아줬다. 그리고 자리를 피하던 박우식을 따라 나오면서 다시 한번 욕설과 폭언을 했다고.
소속사 측은 "해당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해 박우식의 유튜브 채널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사건 당시의 녹취를 공개해 가해자를 찾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런 일이 재발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해당 가해자를 찾아서 강력한 법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관계자는 "박우식이 너무 큰 충격으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어 건강을 염려해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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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1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