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 개인 SNS에 새로운 사진을 올리면서 '생존 신고'를 했다.
배우 엄태웅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 줄임표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가정의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 창가에 운동화를 올려둔 모습이 담겨 있다. 엄태웅은 본인의 얼굴 대신 한적하고 평온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을 남겼고, 11일 만에 새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Miss you" "만나고 싶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고, 아내 윤혜진은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한편 엄태웅은 유명 발레리나 윤혜진과 지난 2013년 결혼했고, 그해 딸 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엄태웅은 2017년 선보인 영화 '포크레인' 이후에는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엄태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