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이 에너지 넘치는 청춘 이야기를 완성했다.
드리핀(DRIPPIN)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A Better Tomorrow'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Young Blood'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Boyager'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이다.
'영 앤 리치'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당찬 패기를 예고한 드리핀은 새 앨범 'A Better Tomorrow' 를 통해 새로운 클럽 세계관을 펼쳐낼 예정이다. 실제로 드리핀은 데뷔 후 느끼고 경험한 다양한 감정 중 '의지'라는 느낌 자체를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다채롭게 해석했다고.
'A Better Tomorrow' 타이틀곡은 'Young Blood(영 블러드)'로 따뜻한 봄을 맞이한 만큼 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트랙이다. 또한 드리핀은 갓 움튼 새싹처럼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드리핀만의 청춘을 담아냈다.

드리핀은 "몸 속 가득히 날 물들여 / 더 새로운 내일이 / 기다리고 있어 / 달려 난 자유로워 / 쫙 펴 움츠렸던 날개를 / 내게 활주로가 될 날들에 / 아픔도 Fade away 전부 다스려 갈 때 / 불빛이 번져가네 / 누구도 가지 않던 길에"라는 가사를 통해 목표를 향해 끝없이 질주하는 일곱 소년들의 의지를 솔직하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드리핀은 "얼마나 더 달려야 꿈에 닿을까 / 돌아보지마 / 불꽃을 지펴줘 / 꺼져가는 열정이 재가 될 때 / 너로 뜨거워진 Blood", "끝이 보이지 않던 / 어둠 속의 빛이 / 얼어붙은 침묵을 깨 / 뼛 속 깊이 느껴져 / 달아올라 한곌 몰라" 등의 가사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드리핀만의 청춘을 예고했다.

드리핀은 'Young Blood(영 블러드)' 뮤직비디오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소년의 모습을 실감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드리핀 김동윤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불이 꺼지자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빛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뒤쫓기 시작했다. 이후 드리핀은 미지의 공간에서 자신들의 꿈을 발견한 듯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와 강렬한 카리스마와 소년미를 오가는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데뷔 후 두 장의 앨범을 통해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을 선보인 드리핀. 과연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K팝 리스너들의 기대감에 부응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드리핀의 두 번째 미니앨범 'A Better Tomorrow'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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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리핀 'Young Blood(영 블러드)' 뮤직비디오,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