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위아이, 카리스마로 무대 찢었다…마라맛 퍼포먼스 '강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3.16 19: 54

그룹 위아이(WEi)가 거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위아이(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챌린지(IDENTITY : Challenge)’ 타이틀곡 ‘모 아님 도’ 무대를 꾸몄다.
‘모 아님 도’의 강렬한 비트처럼 위아이의 카리스마는 더욱 강하고 거칠어졌다. 올 블랙 스타일링에 퇴폐미 가득히 섹시한 눈빛이 깊이를 더했다. 또한 위아이는 파워풀하지만 각이 잡힌, 절제된 안무로 곡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방송화면 캡쳐

재치 있는 가사와 다이내믹한 랩, 다채로운 보컬,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위아이는 곡이 가진 분위기를 살리는 거친 카리스마와 상남자 비주얼, 눈빛, 제스처, 마라맛 퍼포먼스로 두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더쇼’ MC로 나선 김요한은 한층 더 매끄러운 진행과 케미를 선보였다. 에이티즈 지상, 위클리 지한과 ‘요상한’ MC 조합을 꾸린 김요한은 ‘모 아님 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달리 특유의 멍뭉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MC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정확하고 포인트를 짚어주는 딕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위아이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예능, 콘텐츠 등을 통해 활동하며 꾸준히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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