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한채아 "작품 들어와도 아이 때문에 고민" 눈물 ('온앤오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3.17 05: 20

배우 한채아가 연기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을까라는 지점에서 오는 고민에 결국 눈물 흘렸다.
한채아는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딸을 등원시킨 뒤 한채아는 밀린 집안일을 했다. 이때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고, 제안을 받은 작품에 대해 고민해봤냐고 물었다.

방송화면 캡쳐

한채아는 다시 한번 작품 대본을 읽어보며 본업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이후 5년 동안 공백기를 갖고 있었던 한채아는 사극으로 보이는 작품에 매력을 느꼈다.
하지만 한채아는 “예전에는 캐릭터를 고민했다면, 이제는 아이를 보게 된다. 배우로서도 못하고, 엄마로서도 두 일 모두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 걱정이 크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매니저는 한채아에게 아이의 엄마로 사는 것도 좋지만 배우로서의 인생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이 말을 들은 한 채아는 눈물을 흘리며 고민을 더 깊게 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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