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근황을 전했다.
이승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런 날이 있어요~ 할 일은 그득한데 손에 잡히는 일은 없고 괜히 머리만 복잡하고 잠이 부족한 듯 하여 쉬어보려 해도 쉬어지지 않고 한숨 눈 붙이려 해도 급 말똥말똥”이라는 글을 남기며 불안정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정서 불안 초기 환자처럼 왔다 갔다~ ㅎㅎ 그럴 땐 오후 세 시의 기적을 믿어 보세요. 신데렐라 마법처럼~ 오늘 진짜 되는 일 없다 싶을 때 에너지가 쏴아악 바뀌는 시간이 세시래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초록색 두건을 두른 이승연의 일상 모습이 담겨 있다. 이승연은 하얗고 맑은 피부를 자랑했으며 최근 9kg 감량 후 한층 건강해진 모습이다.
한편 이승연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체중이 증가했다고 고백, 다이어트를 선언했으며 최근 9kg 감량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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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