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봄 맞아 싱숭생숭 “내 마음 얄밉고 나빠.. 설레고 싶다”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3.17 15: 29

방송인 안혜경이 봄을 맞아 싱숭생숭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혜경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봄이 왔나봄. 근데 내 마음은 그렇지 않아 얄밉고 나쁘네. 나도 너처럼 설레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차 안에서 촬영한 풍경 사진으로, 활짝 핀 노란 개나리가 눈길을 끈다. 안혜경은 이같이 봄내음이 가득한 풍경을 보고 설레고 싶다고 말하며 싱숭생숭한 마음을 표현한 것.
이에 김영희는 “언니 시인이오”라고 너스레를 떨었으며 누리꾼들 또한 “봄 타시네요~ 좋은 인연 만나세요”, “설레고 싶은 마음은 본능”, “여기저기 설렘주의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혜경은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을 포함, 다양한 예능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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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혜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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