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픽시(PIXY) 멤버 로라가 패션모델로 변신했다.
25일 열린 2021 F/W 서울패션위크에 '다크 판타지 콘셉돌'로 활약을 펼치는 픽시의 멤버 로라가 한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로라는 장윤경 디자이너의 모델로 나섰다. 로라는 171cm의 큰 키와 날씬한 몸매, 눈에 띄는 마스크로 데뷔 후 첫 런웨이에 올랐다. 이미 무대에서도 다양한 의상 소화력으로 인정받은 그녀는 이번 행사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얼룩 모양이 포인트인 상의,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 한 의상은 로라의 남다른 의상 소화력과 긴 다리가 돋보였다. 당당함이 가득한 표정과 상의 위로 걸친 겉옷은 금색으로 새로운 느낌을 더 해 로라만의 유니크한 느낌을 완성시켰다.
디자이너 장윤경 이끄는 브랜드의 2021 F/W 컬렉션은 한국 문화를 다른 시각으로 접근, 뻔하지 않게 표현하기 위해서 트랜디한 컬러감의 텍스타일 디자인을 시즌마다 개발하는 여성 의류 브랜드이다. 로라가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픽시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잘 부합돼 로라가 모델로 런웨이에 서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픽시는 데뷔곡 '날개(WINGS)' 뮤직비디오가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1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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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ETSETSET(쎄쎄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