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 권미진, ♥남편이 촬영한 딸 사진에 "잘 찍어준다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3.17 16: 34

권미진이 남편이 직접 찍어준 모녀 사진을 공개했다.
개그우먼 권미진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가 사진 잘 찍어준다며 휴대폰을 새로 샀는데 이렇게 찍으주네? 도대체 왜 산거야? 휴...♥ 오래 사용한 오빠 폰이 문제가 아니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미진과 딸의 투샷이 담겨 있다. 권미진의 남편은 육아 중인 아내와 딸의 모습을 남기기 위해 휴대폰까지 새로 구입했고, 모녀의 예쁜 투샷을 찍었다. 그러나 앵글에서 반쯤 잘린 권미진과 엉뚱한 곳을 바라보는 딸의 시선 등 서툰 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과거 '개그콘서트-헬스걸'에서 50kg을 감량한 권미진은 지난달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올해 세 번째로 발간될 다이어트 관련 책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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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미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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