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가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변정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괜스레 센치해졌어요. 외롭고 고독하고.. 남편한테 잔소리 가득 먹어가지고 고독하고 싶었는데 팔꿈치가 너무 뜨끈하네요. 정신 번쩍. 딸 셋을 데리고 사는 거 같다나 뭐래나. 그럼 그냥 딸이라고 생각해 주던가. 나 그냥 이대로 살면 안 될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변정수는 해시태그를 통해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잔소리 많이 먹었는데 아직도 난 배가 고프다”라고 덧붙이며 여전히 남편의 사랑을 원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속 변정수는 남편에게 잔소리를 들은 후 욕조에 앉아 혼자만의 고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껏 분위기 넘치는 시간을 보내던 변정수는 팔꿈치가 뜨거운 물에 닿자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변정수는 1994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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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변정수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