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사유리가 김구라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다양한 장르에서 남들보다 한발 앞서간 선구자 4인 홍서범, 사유리, 제시, 후니훈과 함께하는 ‘1호가 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출산 한지 120일 된 사유리. 구라는 “아이 낳고 바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라고 말했고, 유리는 “똑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사유리는 “엉덩이가 위에 있었다면 출산 후에 너무 내려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젠'의 뜻은 일본어로 전부라는 의미라고. 기억에 남는 축하 연락은 오상진의 연락. 유리는 “축하 연락이 좀 늦게 왔다. ‘유리야 너는 정말 특별해. 특별하고 멋있어’라는 문자를 받고 눈물이 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리는 “진짜로 축하해줘야할 사람은 축하를 안해줬다”라고 말하며 김구라를 가리켰다. 구라는 “제가 친하면 연락을 잘 안한다”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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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