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나훈아, 명품계 휩쓴 아이돌.."주얼리만 6870만원"('TMI NEWS')[어저께TV]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3.18 06: 50

 블랙핑크 리사부터 나훈아 등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사로잡은 아티스트들이 명품계를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net 'TMI NEWS'는 '명품이 픽한 아이돌 BEST7'을 공개했다. 진행은 전현무와 장도연, 인턴 기자로는 아이콘 바비와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참석했다.
이날 'TMI NEWS'의 '명품이 픽한 아이돌 BEST7' 대망의 1위는 블랙핑크 리사가 차지했다. 블랙핑크 리사는 현재 셀린X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레이디 가가, 안젤리나 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셀린X 3대 뮤즈로 낙점되기도.

특히 블랙핑크 리사는 명품 브랜드 X가리의 선택도 받아 화제를 모았다. 한 공식 석상에서 선보인 착장 중 X가리 주얼리 가격은 웬만한 외제차와 맞먹는다고. 'TMI NEWS'는 "귀걸이는 410만원, 반지는 750만원, 팔찌는 2300만원, 시계는 3410만원, 총 가격은 6870만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위와 3위는 구X 풀착장으로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이유, 비와이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가 착용한 구X 코트는 540만원, 원피스는 360만원, 귀걸이는 60만원, 구두는 110만원, 가방은 480만원으로 총 착장 가격만 1551만원이었다. 비와이 또한 핑크색 티셔츠, 가방 등으로 컬러풀한 의상을 선보인 구X 착장 가격은 2300만원이었다.
'TMI NEWS'의 '명품이 픽한 아이돌 BEST7' 중 4위는 루이비X을 시작으로 수많은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엑소 세훈이었다. 현재 디X 앰버서더로도 활동 중인 그는 최근 해당 브랜드로부터 디X과 에어조X이 컬래버레이션을 한 에어디X 운동화를 선물 받았다. 에어디X 운동화는 처음부터 만 3천 켤레만 한정 판매했으며, 정가는 300만원. 하지만 리셀가는 점점 상승했고, 'TMI NEWS'에 따르면 최대 리셀가는 약 1000만원이었다. 정가 대비 330% 상승한 셈.
ITZY 리아는 5위에 안착했다. 그가 공항 패션에서 선보인 가방 가격은 440원. 뿐만 아니라 ITZY 리아가 착용한 같은 브랜드 재킷은 320만원으로 총 착장 가격은 760만원이다. 해당 가격은 5천원 짜장면이 1520그릇이라고. 
6위는 까르띠X 모델, 아르마X 중화권 모델로 발탁된 갓세븐 잭슨으로 그는 현재 전 세계인의 패션 인플루언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펜X의 모델 겸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인 갓세븐 잭슨은 한정판 컬렉션 출시 직후 모두 완판 시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펜X 브랜드 헌정곡 프로듀싱을 통해 '펜X맨'을 발매하기도 한 잭슨의 해당 브랜드 풀착장 가격은 총 507만원이었다. 
끝으로 'TMI NEWS'의 '명품이 픽한 아이돌 BEST7' 마지막 7위 주인공은 나훈아에게 돌아갔다. 나훈아는 블랙 앤 레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99만원 니트를 선보였고, 일부 누리꾼들은 "재력에 비해 검소하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Mnet 'TMI NEWS'는 아이돌 정보 과부하 차트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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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TMI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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