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이효리가 연애상대로 ‘김종민♥’ 강력추천→”똑똑하고 좋은 사람”('라디오스타')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3.18 04: 59

'라디오스타' 제시가 이효리로부터 김종민과의 연애를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17일 전파를 탄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다양한 장르에서 남들보다 한발 앞서간 선구자 4인 홍서범, 사유리, 제시, 후니훈과 함께하는 ‘1호가 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효리는 제시에게 자꾸만 김종민을 연애 상대로 추천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종민이 오빠는 똑똑하다. 밖에서 보면 좋은 사람이다”라고 설명했고, 김구라는 “인풋은 좋은데 아웃풋이 좀”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이효리는 김종민을 꼭 만나보라가 제시에게 강력 추천헀다고. 평소 김종국을 이상형이라고 꼽은 제시에게 김구라는 “종국이야 종민이야”라고 물었고 제시는 “죽어야 되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고민을 하던 제시는 “종국이 오빠”라고 답했다. 
한편 영미는 “많은 분들이 제시를 걱정해주고 있는데, 그 중에서 한 분이 영상편지를 보냈다”라고 운을 띄었고, 깜짝으로 제시의 어머니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이를 본 제시는 눈가가 촉촉해졌다.
영상편지를 다 보고 난 뒤 제시는 “14살에 혼자 한국에 왔다. 혼자서 다 이겨냈다. 부모님한테 늘 괜찮다고 하지만 속은 아프다. 저는 센 언니는 무너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멋지게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