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출신 배우 류담이 처남 찬스를 만끽했다.
류담은 17일 자신의 SNS에 스시 오마카세를 즐겼다며 “운이 좋았다 나는!! (처남찬스) 음식도 너무 훌륭하고, 친절한 사장님의 후한 인심과 서비스 덕분에 평생 단골하고 싶지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내가 가고 싶을 때 갈 수 없는 수강신청보다 어렵다는 스강 신청하는 곳... 또 행운이 있길 기도하며...자~~알 먹었슴돠~~!!!^^”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류담은 화려한 불빛이 가득한 고층빌딩의 야경을 배경으로 개구쟁이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맛깔난 스시를 배부르게 먹고서 한껏 기분이 좋은 느낌이다.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연기자로 전향해 2년 동안 40kg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1월에는 “2019년, 따뜻한 마음씨와 배려심을 지닌 신부를 만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고 2020년 5월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재혼 소식을 알렸다. 아내와 함께 새 가정을 꾸린 그는 최근 전통주 소믈리에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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