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 거짓말 하지마"..지드래곤 예명 두고 허인창vs후니훈 설전 [전문]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3.18 15: 29

 가수 허인창이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의 예명을 지어줬다고 밝힌 후니훈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18일 오전 허인창은 개인 SNS에 "어이가 없네. 제발 뻔뻔하게 거짓말 좀 하지마. 니가 무슨 지드래곤 이름을 지어줬니. 너는 내가 처음 지용이 만나서 이름 지어준날 같이 있지도 않았어"라며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후니훈 사진을 캡처 게재했다. 
후니훈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용이가 초등학생 시절 같이 녹음실에 있었다. 이름이 지용이라길래 지(G), 용(Dragon), 그럼 '지드래곤(G-Dragon)으로 해'라고 하면서 같이 예명을 만들었다"고 밝힌 바.

이에 허인창은 "내가 지용이 처음본 날 같이 한 곡 하기로 마음 먹고 그날 가이드 녹음하면서 이름 지어주고 집에 가서 지드래곤(내나이열셋) 가사 완성 후 다음다음날 녹음할 때 내딴에 너 챙겨준다고 불러서 내 파트중에 8마디 너 하라고 끼워준 거잖아 후니야"라며 후니훈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걸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너도 정말 대단하다"고 덧붙이기도. 
그러자 후니훈은 "인창아? 너 얘기 몇 번했어. 정말 그리고 기억은 추억을 뜻하는 거잖니? 우리가 함께한? 나쁜 의도로 얘기한 게 아니잖니. 기억이 그렇게 남았고 그랬던 건데! 너무 화내지마"라는 댓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 다음은 허인창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어이가 없네 ㅎㅎ후니야 제발 뻔뻔하게 거짓말좀 하지마 니가 무슨 지드래곤 이름을 지어줬니.. 너는 내가 처음 지용이 만나서 이름 지어준날 같이 있지도 않았어
내가 지용이 처음본날 같이 한곡하기로 마음먹고 그날 가이드 녹음하면서 이름지어주고 집에가서 지드래곤(내나이열셋) 가사 완성후 다음다음날 녹음할때 내딴에 너 챙겨준다고 불러서 내파트중에 8마디 너하라고 끼워준거자나 후니야..
그걸 그렇게 얘기할수있는 너도 정말 대단하다..
- 다음은 후니훈 댓글 전문.
인창아? 너얘기 몇번했어 정말 그리고 기억은 추억을 뜻하는거잖니? 우리가 함께한?
나쁜의도로 얘기한게 아니잖니 기억이 그렇게 남았고 그랬던건데! 너무 화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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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인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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