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가 자녀들을 위한 정성스런 상차림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연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욱이 점심. 수육좀 삶아봤어요^^ 아보카도에 애정 표현도좀 하구"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박연수가 아들을 위해 만든 점심 한 상이 공개됐다. 먹음직스러운 수육과 김치, 그리고 ‘지욱 사랑해’란 글귀가 적힌 아보카도의 모습에서 엄마의 애정을 느끼게 한다. “아들이 얼마나 좋아할 지”, “정 많고 요리솜씨 좋은 엄마”, “사랑스러운 엄마” 등의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박연수는 SNS에 "아.. 운동선수 밥만 몇 년째냐.. 8년 하다 푹 쉬는가 했더니 다시 시작"이라고 적으며 전 남편인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의 결혼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딸 지아 양은 골프선수, 지욱 군은 축구선수로, 박연수는 '운동선수남매 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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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연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