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백’의 VOD 서비스가 오늘(18일) 오픈했다.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독립예술영화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낸 작품의 감동을 안방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고백’(감독 서은영, 제공배급 리틀빅픽처스, 제작 퍼레이드픽쳐스)은 7일간 국민 성금 천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
이번 영화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배우 박하선을 비롯해 하윤경, 서영화, 정은표, 감소현의 진정성 있는 열연과 빛나는 앙상블이 관객들을 극 속으로 이끈다. 관객들은 “박하선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하선 연기력 미쳤다”, “아역배우 연기 좋네요”, “박하선 배우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띄었고 반전도 좋았습니다”라고 배우들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백’은 특히 아동학대라는 시의성 있는 소재로 주목을 받았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 “힘들고 아프지만, 어쩌면 세상에서 아름다운 고백”, “지금 꼭 필요한 영화, 단 한 명의 관심만으로도 아이의 세상은 달라진다”며 관심과 응원을 전했다.
‘고백’의 극장동시 VOD 서비스는 IP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TVING,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씨네폭스 등의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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