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 조인성, 주부습진 "결혼할 때 '손에 물 묻히지 않겠다'는 말 이래서 하나봐"... 득도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3.18 21: 15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설거지를 많이해서 손이 쭈글쭈글 해졌다.
18일 tvN 새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 조인성과 차태현이 쭈글쭈글해진 손을 보고 헛웃음을 지었다.
윤경호와 김재화에게 슈퍼를 맡겨놓고, 차태현과 조인성은 장을 보러 떠났다. 두 사람은 장을 보던 도중 쭈글쭈글 해진 손을 보고 헛웃음을 지었다. 

차태현이 "넌 집에서 설거지 많이 할거 아니야"라고 묻자, 조인성은 "해도 이렇게 대용량으로 하지는 않죠"라며 반박했다. 또 조인성은 "집에서는 물을 묻히는 거고, 여기서는 적시는 거죠"라며 "그래서 '결혼할 때 손에 물 묻히지 않게 해주겠다'는 말을 하나보다"라고 웃었다. 
한편, 가게를 지키던 윤경호와 김재화는 유치원 단체 손님을 맞이했다. 단체손님을 본 윤경호는 헛웃음을 지었고, 김재화는 "아줌마 아저씨가 여기서 오늘 처음 일해서 계산이 좀 늦을 수도 있어"라며 양해를 구했다. 
아이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카메라에 빠져있었다. 이어 아이들은 "어디서 아저씨 본 것 같다"며 "드라마에서 본 것 같아"라고 이야기했지만 끝까지 누군지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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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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