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眞양지은 제주도 금의환양→善홍지윤, 쌩얼굴욕 "사람들이 못 알아봐"[어저께TV]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3.19 06: 54

'미스트롯' 양지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홍지윤의 쌩얼이 공개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트롯 시즌2'에서는 우승자 양지은과 준우승자 홍지윤의 일상이 그려졌다. 

제작진 오디션에서 긴장한 양지은의 표정에 심사위원들은 "저렇게 긴장했는데, 어떻게 무대에 섰냐"며 놀랐다. 양지은은 "가사도 틀렸고, 어떻게 불렀는지도 모르겠다"며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윤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이 돋보였던 거죠"라며 위로했다.
양지은은 우승 직후 제주도에 계신 아버지에게 전화했다. 제주도에 계신 양지은의 아버지는 "(우승상품인) 자동차 조심하고, 몸 관리 잘해. 아이구 착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도착한 양지은은 어머니에게 사인 요청을 받았고, 양지은은 "안그래도 사인 개발했어"라며 멋지게 사인을 했다. 그러던 중 아버지는 "우리 지은이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잘해서, 상장 받았던 거 집에서 다 찾아왔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어 "사춘기 때 노래하기 싫어도 아빠가 아무데나 가서 노래 시키면 다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선이된 홍지윤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삼겹살을 구워먹기 시작했다. 홍지윤은 "우승하고 가족들이랑 밥 먹고 싶었는데, 다들 나가고 없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야무지게 삼겹살 쌈싸먹던 홍지윤은 은가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은가은은 "화장은 필수다. 잘 때도 해라"라고 조언해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삼겹살을 구워먹고 강아지 산책에 나선 홍지윤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침울해졌다. 홍지윤이 먼저 동네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 라며 인사했는데, 돌아오는 말은 "강아지가 이쁘네"였다. 이에 홍지윤은 "쌩얼이라 그런가?"라며 고개를 푹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붐은 "앞으로 왕관 좀 쓰고 다녀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홍지윤을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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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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