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 베트남 이민계획 첫 고백 “내년 이별수”→“2세 계획 반 포기”[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3.19 07: 40

방송인 함소원이 베트남 이민 고민부터 2세 계획까지 모두 털어놓았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시대의 대만신들’에 ‘솔직고백 함소원vs만신들! 18살 연하 남편과 관계의 전말! 땅 부자에서 국민 짠순이가 된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함소원은 대만신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고백했다. 함소원은 “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건강, 차 사업)”며 “이미 중국시장 맛을 봤다. 얼마 전 코로나 오기 전에 베트남을 갔는데 그 느낌이 한 번 더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베트남 이민 고민을 밝혔다. 함소원은 “생각하는 건 베트남에 가족 다 같이 가는 거다. 거기서 한번 더 내가 관리하는 제품을 가져가서 사업을 하고, 남편은 연에인으로 한 번 해보고 딸 혜정이는 국제학교에 보내서 중국어 영어 가르치는 거다”고 했다. 
함소원은 “이민을 생각한지 오래됐다. 언제 갈까 시기만 보고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함소원은 내년에 이별수가 있어 고민이라는 얘기도 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2018년 국적과 18살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그해 딸 혜정 양 출산 소식을 전하기도. 
그런데 함소원, 진화 부부는 최근 불화설, 이혼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9월에도 두 사람은 TV CHOSUN ‘아내의 맛’ 하차와 결별설에 시달렸지만 이를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5개월 만에 다시 결별설이 불거졌는데 함소원은 직접 “일주일만에 화해했다. 여러분들도 안좋은 적이 있지 않나”라고 전하며 결별설이 마무리 됐다. 
이와 관련해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의 관계에 대해 “내년은 이별수가 있어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이혼 얘기가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것 때문에 서로에게 실망을 느끼고 서운해하고 회의를 느끼게 된다”며 “남편도 속내도 확 펼쳐 놓고 얘기를 안하고 있다. 아내 말이기에 듣고 있는 것이다”란 말을 들었다.
함소원은 “남편은 욕심이 없는건지 나서지 않는다. 내가 연예인 함소원으로 웨이보 5만이었을 때 남편은 일반인이었는데 20만이었다”며 “내가 남편에게 하는 말이 있다. ‘내가 니 얼굴이었다면 세계를 제패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꾸준히 2세 계획을 밝히며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집중적으로 하다가 내려놓았다. 반 포기했다. 마음처럼 안 된다 요즘에"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대만신들은 “올 가을이나 내년 여름 임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본인도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